쿠팡 광고 ROAS 1080% 달성한 방법 —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자동광고냐 수동광고냐, 그게 먼저가 아닙니다

쿠팡 광고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

“자동광고가 낫나요, 수동광고가 낫나요?”

오래 팔아오면서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게 먼저가 아니에요. 자동광고든 수동광고든, 광고를 분석할 수 없으면 둘 다 돈만 나갑니다.

자동광고는 편해요. 상품만 등록하면 쿠팡이 알아서 돌려주니까요. 초반엔 노출도 되고 클릭도 되고 주문도 들어와요. 문제는 “왜 ROAS가 안 나오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거예요. 잘 되면 왜 잘 되는지, 안 되면 왜 안 되는지 모른 채 그냥 광고비가 빠져나가는 구조예요.


쿠팡 광고 데이터의 실제 규모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쿠팡 광고 보고서를 한 번이라도 직접 내려받아 본 적 있으신가요?

직접 받아보니 한 달 기준으로 약 20만 줄이 넘었어요. 20개도, 200개도 아니고, 20만 줄이요. 엑셀을 열면 스크롤이 끝나질 않아요. 사람이 하나하나 들여다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셀러는 결국 ROAS 숫자 하나만 보게 됩니다.

  • ROAS 300% → “괜찮네”
  • ROAS 500% → “좋아졌네”

저도 예전엔 그랬어요.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수천 개의 검색어 중에서 실제로 매출을 만들어주는 키워드는 극히 일부예요. 반대로 광고비만 꾸준히 소진하고 주문은 안 만드는 검색어는 셀 수 없이 많고요. 그걸 사람 손으로 일일이 찾아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분석 도구를 만들게 된 이유

막막한 엑셀 앞에서 ROAS 숫자만 보고 있다 보니 답답함이 쌓였어요. 분명히 어딘가에서 광고비가 새고 있는데, 그게 어디인지를 찾을 수가 없으니까요.

사람이 못 하면 프로그램이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광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검색어가 매출을 만들어주는지, 어떤 검색어가 광고비만 쓰고 있는지, 어떤 키워드를 제외해야 하는지를 자동으로 추려내는 구조예요. 거창하게 기획해서 만든 게 아니에요. 20만 줄짜리 엑셀 앞에서 막막했던 경험이 출발점이었습니다.


실제 케이스 — 광고비 75% 절감, ROAS 2.2배

말로만 하면 와닿지 않으니, 실제 수치를 가져왔어요.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쿠팡에서 판매 중인 한 셀러가 성과 리포트를 활용해 전환 기여가 낮은 광고그룹을 추려내고 중단 또는 축소했어요. 3개월간 추적한 결과입니다.

지표 3/1~3/20 (조정 전) 4/1~4/20 (1차 조정) 5/1~5/17 (2차 조정)
집행 광고비 7,943,672원 3,682,582원 1,928,338원
광고 전환 매출 27,964,420원 23,235,950원 20,842,790원
스토어 총매출 48,482,070원 46,478,170원 44,839,860원
일평균 총매출 2,424,104원 2,323,909원 2,637,639원 ↑
ROAS 482.82% 709.98% 1,080.87%

핵심만 짚으면 이렇습니다.

  • 광고비: 794만 원 → 193만 원 (약 75% 감소)
  • 일평균 총매출: 오히려 8.8% 증가
  • ROAS: 482% → 1,080% (2.2배)
  • 5월 한 달 전체 기준으로는 ROAS 1,236%까지 나왔습니다

일평균 광고비로 계산하면 하루 약 28만 원을 아낀 셈이고, 20일 기준으로 월 560만 원 이상 절감이에요. 그러면서 매출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습니다.

이게 한 달 반짝 효과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해요. 1차, 2차 조정을 거치면서 수치가 계속 개선됐어요. 광고 구조 자체가 바뀐 겁니다. 원가율이 높은 상품일수록 이 효과는 더 크게 체감됩니다.


광고비는 75% 줄였습니다

광고를 잘하는 것보다 분석할 수 있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동광고냐 수동광고냐, 이 질문에 집착하는 동안 광고비는 계속 빠져나가요.

분석이 되면 자동광고도 좋아지고, 수동광고도 좋아져요. 반대로 분석 없이는 둘 다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겪어보니 광고를 잘 세팅하는 사람보다, 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더 오래 살아남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광고를 끄기 전에 데이터를 먼저 봅니다.

광고를 더 많이 쓰는 것보다, 지금 어디에 쓰고 있는지 아는 게 먼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쿠팡 자동광고와 수동광고 중 어떤 게 더 좋은가요?

어떤 방식이 낫냐보다 ‘광고를 분석할 수 있느냐’가 먼저입니다. 분석 없이는 자동이든 수동이든 어디서 광고비가 새는지 알 수 없어요. 분석 구조가 갖춰진 뒤에 방식을 선택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ROAS가 나쁘지 않은데 굳이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나요?

ROAS 평균이 괜찮아 보여도, 그 안에는 매출을 만드는 소수의 키워드와 광고비만 소진하는 다수의 키워드가 섞여 있어요. 평균 뒤에 가려진 낭비를 찾아내는 게 분석의 핵심입니다. 실제로 광고비를 75% 줄이고도 매출이 늘어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쿠팡 광고 데이터를 혼자 분석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달 기준으로 20만 줄이 넘는 데이터를 사람이 직접 보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자동으로 전환 기여가 낮은 광고그룹이나 키워드를 추려주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중요한 건 도구보다 ‘분석하겠다’는 판단 자체를 먼저 내리는 겁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